이날 교육은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 및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고 공무원의 규제개혁 마인드를 제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에서 유래한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지난 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의 개념·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해 규제개혁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군은 이를 이어가고자 지난 2월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신문고와 규제개혁신고센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제애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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