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합천군보건소는 3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초계면 대평경로당과 아막경로당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으라차차, 찾아가는 한방 장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으라차차, 찾아가는 한방 장수교실’은 보건복지서비스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서 이루어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변 염분 측정, 폐활량 측정 등 체험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실천법을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보건소 최윤자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