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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야
거창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야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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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각별한 주의 당부
[광주일등뉴스] 거창군은 최근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주춤하던 인플루엔자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에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며 1일에서 7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 등을 보인다.

또한, 감염력은 증상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지만 소아나 면역 저하자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요양시설은 직원 및 입소자 전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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