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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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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동정책 시행계획 논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나서
[광주일등뉴스] 경북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아동관련 민관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 6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매년 정기회의를 가지며 영주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정책 기본 방향, 정책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영주경찰서 안동섭 여성청소년과장, 영주소방서 고현규 예방안전과장, 이인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하고, 2018년 위원회 제안사항 검토 내용 및 2019년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조사를 실시, 아이들과 부모, 아동관계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는 등 영주시만의 아동친화정책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영주시 아동정책은 23개 부서에서 8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년대비 사업은 2개 감소한 반면 예산은 89억71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아동의 보육, 방과후 돌봄서비스, 저소득층 아동의 양육, 놀이공간 조성 등 아동의 보호권과 발달권에 관련된 예산이 늘었다.

시는 올해 아동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을 5가지로 정하고 각 분야에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경북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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