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월부터 4월 생명존중 문화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27일 봉화 신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사랑, 우리에겐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알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사고 척도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24일은 춘양장터에서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