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봉화군은 저출산·고령화 지속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인식 제고를 위해 2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나는 함께 하는 가’란 주제로 휴먼앤커뮤니티 연구소 소장인 신소라 인구교육 전문강사가‘인구변화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까?, 저출산 인구변화의 문제점, 인구변화를 가속화하는 현재 우리의 모습, 나는 함께 하는 가’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 신소라 강사는 “저출산·고령화가 되어가는 사회적 현상을 의미 깊게 받아들이고 사회적 문제가 바로 우리의 문제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남녀가 함께 조화로운 삶을 영위한다면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 불균형의 위기를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공직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