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진안군은 지난 25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 진안군보건소장, 진안군의료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진안지사장, 진안군의사회장·약사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실적보고와 계획, 운영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상설교육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에는 고혈압 교육과정을, 매주 목·금에는 당뇨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수요 영양교실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조리법과 영양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