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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함양군 여성지도자 초청 창원관광 견학 실시
창원시, 함양군 여성지도자 초청 창원관광 견학 실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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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창원시는 지난 25일 창원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양군 여성지도자 34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이들에게 창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창원의 매력적인 관광지 10개소와 대표 먹거리를 소개했다.

창원 이색 관광지 10개소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세계인이 찾는 길 상상길,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 경화역, 아찔한 바다 위를 걷는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3월 말 개장하는 국내 해상 최장거리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한국을 대표하는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데크로드를 따라 창원과 진해를 전망할 수 있는 안민고개, 최근 인근지역 사진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보타닉뮤지엄, 국내 최초 해상유원지 황금돼지섬 돝섬, 해군문화와 해군부대를 탐방할 수 있는 군항문화탐방 등이다.

창원 대표 먹거리로는 마산어시장 음식테마거리의 주인공인 아구찜과 장어구이, 활어회 등 지역의 별미가 소개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석쇠불고기와 오리구이도 함께 알렸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창원의집, 국내 3대 어시장인 마산어시장, 창원 해양 랜드마크인 진해해양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함양군 여성지도자 회원들은 내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건어물 등이 모여 있는 마산어시장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관광도시 창원의 면모를 알리고 자주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함양군 여성지도자 초청하게 됐다”며 “시와 함양군 여성지도자회는 올해 3월 새롭게 개장한 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 마산구장과 곧 개장을 앞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마산로봇랜드 등 창원의 신규 관광자원과 2020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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