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제287회 밀양시민대학이 오는 28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화두?라는 주제로 심용환 강사를 초청해 열린다.

이번 강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역사 현장을 되집어 볼 수 있는 심도 깊은 역사적 사실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심용환 강사는 tvn '어쩌다 어른‘과 JTBC '말하는 대로’,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요즘 가장 인기있는 역사강사로 활약 중이며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 출간되는 서적마다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유명작가이자 역사연구자이다.

28일 열리는 제287회 밀양시민대학은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팝페라 가수 신은혜의 공연에 이어 심용환 작가를 모셔 신민회를 시작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에 대한 다양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광복군과 김구 선생 등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밀양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정확히 인식하고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밀양시민대학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