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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사랑의 합동결혼식’ 희망자 모집
광산구, ‘사랑의 합동결혼식’ 희망자 모집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1.04.0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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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동거부부와 국제결혼 부부를 위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준비하고 오는 15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송정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열리는 합동결혼식은 예복, 신부화장, 결혼사진 등 예식 일체가 무료다. 합동결혼식은 다음달 20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합동결혼식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주민센터 비치) 1매, 부부사진 1매, 혼인관계증명원, 건강보험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때는 결혼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하며, 조건이 동일할 경우 국민기초수급자, 의료 및 장애인 등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입액 등을 따져 대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합동결혼식은 지금까지 170여쌍의 동거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합동결혼식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광산구청 가정복지과 960-838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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