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찾아보고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할 방안을 찾아보는 강연이 열렸다.

세대 혁신을 꿈꾸는 ‘세대혁신이목포럼(상임대표 신정호)’이 14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을 초청해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청년의 정치참여와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연 것.

차승세 세대혁신이목포럼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에는 ‘세대혁신이목포럼’의 신정호 상임대표, 강수훈·박민영·백경철·허정범·홍돈석 공동대표와 회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과 정수명 사무국장, 하석주 운영위원장과 당원협의회장단장, 광산구의회 김미영·박현석·윤혜영·이귀순 의원, 남구의회 천신애·황도영 의원,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과 나주시의회 박서준 의원이 함께하며 청년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은 일자리 소외, 부채 증가, 소득 감소, 소비 제약, 피로 가중 등 ▲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살펴본 뒤, 우리나라와 네덜란드·독일·프랑스·핀란드 등 다른 나라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치참여와 방안, 청년 정치인 양성 방안 등을 제시하며 ▲ “청년이 나서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면서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할 방법은 정치참여”라고 강조했다.

‘세대혁신이목포럼’의 신정호 상임대표는 “광주에도 많은 청년 정치인이 나와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면서 “광주지역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들과 함께한 이용빈 위원장은 “작년 지방선거 때도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상기한 뒤, “청년들이 정치를 외면하지 말고 직접 참여해서 자신과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해야 한다.”면서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언제나 청년과 여성, 소수자들을 위한 문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갖는 ‘세대혁신이목포럼’은 청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광주를 만드는데 청년이 주축이 돼야 한다는 명제로 탄생한 단체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광주 미래의 청사진과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목포럼 특별강연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