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66명에 무료 의치보철, 5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
남구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를 보급하는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 건강보험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본인 또는 가족, 구청 방문간호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등을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층을 위해 2002년부터 276명에게 무료로 의치를 장착 해준바 있는 남구는 올해에는 이 사업을 위해 1억3천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시술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남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이들에게 의치보관통, 세정제, 치간치솔 등의 의치보철과 관계된 홍보물품도 지급하고 있다. 의치보철의 보관 및 사용법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시술 후 5년간 무료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는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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