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광주남구,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광주남구,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1.03.22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단보도를 비추는 ‘녹색불빛’ … 누리꾼들 “신기, 안전” 감탄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야간 교통 안전을 위해 관내 11개소에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44기를,전주시,정읍시,무안군,대전시,부산시 등 타 시도에도 6개소를 설치했다. 

남구 공무원이 발명한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 설치물인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특허명 :횡단보도 조명용 볼라드)는 밤에도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LED 발광장치는 볼라드 형태로 되어 야간에 녹색 LED 빛을 통해 횡단보도면을 비춤으로써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와 보행자들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고 특히 안전성에 타 시도에서도 설치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남구 관내에 설치된 장소는 남구 보건소 앞, 진월동 유달파크 앞, 봉선동 자연동산어린이집ㆍ유안초교 후문ㆍ제석초교 후문ㆍ월산동 목우빌딩ㆍ대촌동 양촌마을 입구 등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들이다.

차량 운전자들이 야간 주행 시에 횡단보도를 빨리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LED 발광장치는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라는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편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는 지역 기업인 (주)세오(대표 이형각)와 특허전용실시권 계약을 통해 설치 및 보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