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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3곳 선정
광주 남구,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3곳 선정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1.03.17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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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자원 활용해 안정된 소득ㆍ일자리 창출 … 1억5000만원 지원

광주 남구청(구청장 최영호)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마을기업육성 일자리창출사업에 3개의 기업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월 마을기업육성 일자리창출사업에 6개 단체, 6개 사업에 응모해 3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기관은 양림문화사랑회의 마을카페 베이커리사업과 주월마을 싱싱봉제사업단의 주월마을 싱싱봉제사업, 송화촌 난장음악회 운영위원회의 송화마을 생협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선정으로 3개의 새로운 마을기업의 탄생과 함께 상시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에 흩어진 특산물과 문화상품, 자연 등 특화자원을 발굴해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로 안정된 소득을 올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 동안 첫 해에 5천만원, 다음 해에 3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CGI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부문의 일자리는 물론 공예창작촌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전문상담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지역맞춤형 사업인 ‘스마트 CGI 문화산업 일자리창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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