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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재난 현장 지킴이들’부안에 모였다
‘사회재난 현장 지킴이들’부안에 모였다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2.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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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워크숍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광주일등뉴스] 각종 폭발·화재 등의 사회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밀한 복구·수습 지원체계 운영을 위한 전국 지자체 사회재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지역 부안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 방법 논의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각 시·도 및 시·군·구 사회재난 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 재난대응·복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8년 발생했던 군산시 주점 방화 사건 사례를 비롯해 밀양세종병원 화재, 강릉 KTX탈선사고, 구미 불산 누출사고의 대응·복구 사례 등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방법 등을 공유하고 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사회재난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재난 수습지원체계 및 지자체 사회재난 대응·수습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 외에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 시 건물 이용객들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는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대응 훈련법 등의 안전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류희인 안전차관이 참석해 사회재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구제역 발생 시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의 구제역 확산방지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는 “행안부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회재난담당자 워크숍’이 전국 4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데다 도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리 지역 사회재난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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