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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 열려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 열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1.03.0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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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컵경기장↔남평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46회 3.1절 전국마라톤대회를 1일 오전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매니아뿐만 아니라 가족들 단위의 많은 분들이 참가하신 것 같다.”며,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간의 사랑과 동료들의 우애를 다지는 활기찬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3.1운동정신을 기리는 의미 깊은 마라톤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광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동호인, 직장인, 가족 등 시․도민 5천여 명이 참가해 숭고한 3·1정신을 기리며 활력 넘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그리고 마라톤대회 출발 순으로 이루어졌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되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빛여울수 축구동호회(회장 범진철) 김윤옥(업무과장)및 회원들은 "3·1절을 기념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각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되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는 오전 8시부터 풍물한마당, 특공무술 시연 등 흥겨운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먹을거리 등이 제공됐다.

마라톤대회 구간은 월드컵경기장↔남평교까지였으며, 종목은 5km, 하프코스, 풀코스 구간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 열려]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김영진, 김재균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송기진 광주은행장, 송광운 북구청장 등 내빈들은 마라톤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유태명 동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내빈들은 경기에 앞서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념하며 나라에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 광산구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박기옥)회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참가선수들이 출발소리에 맞춰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광주은행 마라톤 동호회(회장 김만중)회원들은 3.1절을 기념하며 "체력은 국력이다는 말처럼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고객을 섬기는 은행이 되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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