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경기장↔남평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46회 3.1절 전국마라톤대회를 1일 오전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광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동호인, 직장인, 가족 등 시․도민 5천여 명이 참가해 숭고한 3·1정신을 기리며 활력 넘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그리고 마라톤대회 출발 순으로 이루어졌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되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식전행사는 오전 8시부터 풍물한마당, 특공무술 시연 등 흥겨운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먹을거리 등이 제공됐다.
마라톤대회 구간은 월드컵경기장↔남평교까지였으며, 종목은 5km, 하프코스, 풀코스 구간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제46회 3ㆍ1절 전국마라톤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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