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3월부터 신학기를 맞아 도심 곳곳에 난무하는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 광고물을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지난 24일 마친 광산구는 28일까지 모든 불법 광고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광고주에게 요청했다.
광산구는 기동반을 편성해 자진 철거되지 않은 광고물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거하고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건축물 점검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관내 원룸주택(다가구주택) 전수조사(863개소)를 벌여 614개 원룸주택의 위법사항 961건을 적발한 광산구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불법 건축 행위를 예방하는 현장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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