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광산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실, 광산구청 구정현안 청취, 의회방문, 기자실 방문에 이어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산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의장, 이정삼 광산구청부구청장, 김은단 광산구의회부의장, 박경신 광산구의회의원, 강장원 광산구의원, 윤혜영 광산구의원, 김미영 광산구의원, 김준영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손경종 광주시전략산업국장, 문범수 도시재생국장, 송상진 교통건설국장, 김옥조 대변인, 이정환 광주시의원, 김학실 광주시의원, 김순옥 자치행정과장, 박정석 광산구청자치행정국장, 황만주 안전도시국장, 이계두 국장,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 박대규 광산구청총무과장, 백금 광산구청건설과장, 정혜종 광산구청기획실장, 심재경 광산구청공원녹지과장, 박영완 과장, 오윤숙 과장, 김양숙 과장, 김군호 과장, 전경희 과장, 서상헌 과장, 김팔용 공보관, 천주완 과장, 이성수 과장, 김명성 과장, 조치현 과장, 김재완 과장, 김종후 과장, 광주시간부들, 기범석 광주일등뉴스정치부국장, 송운희 송정2동 계장, 오아현 광산구청주무관, 박부석 광산구청주무관, 류경열 송정농협이사, 조광일 본량동통장단 단장, 노미자 첨단요양원 원장, 장광자 신창동1통장, 탁근자 회장, 전선영 회장, 정회련 회장, 이미경 수완동주민 , 광산구청 직원 및  동주민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광산구민과의 대화에서 민선7기 시정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산구는 저에게 정치적 고향이다.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봉사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실현한 곳이다. 광산구민들과 함께 시작한 인생3막은 그간 쌓았던 다양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나라’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이제 그 빚을 갚을 차례이다. 광산구가 광주발전의 중심,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설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광산구 빛그린산단에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실현된다. 이 사업은 광주청년들의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이제 한국경제의 미래가 달린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또, 광산구와 북구가 맞닿아 있는 첨단 3지구에는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이 사업은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지난달 말 예타 면제대상에 포함되어 추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산구는 올 여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릴 주무대이기도 하다. 남부대가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00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머물 선수촌도 광산구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상생협력의 물꼬를 텄고, 호남의 대표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재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3년동안 표류하고 있던 어등산 관광개발 사업도 조만간 속도를 낼 것이다. ”며 “광주가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하여 가는 길에 광산구민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저 또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농촌지역 방범용 CCTV설치 건의 ▲송▲산교 보수. 보강 공사 건의 ▲광주 신용보증재단 광산지사 송정지점 신설요청 ▲옥동역 신설 계획상 부지와 청소차량 차고지 중첩 문제 조속한 해결 요청 ▲비아동 삼거리 회전교차로 신설 ▲신창동 풍영정길 보도설치 ▲북구편입 계획안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건의했다.

광산구청 및 광산구민의 건의에 대해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모든 시·구정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1월 동구, 2월 광산구 순방, 3월 중순까지 5개 자치구를 순회 방문하면서 민선7기 시정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취재현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산구청 방문과 주민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