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시민들이 긴 설 명절 연휴 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을 소개해, 공연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 웹툰, MBC 드라마를 거쳐 로맨틱 연극으로 재탄생한 “운빨 로맨스”가 있다.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 vs 개인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이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 타듯 펼쳐지는 달콤하고 짠맛 나는 사랑이야기는 송죽씨어터에서 2월 4일부터 6일까지 1일 1~2회 공연된다.

다음으로 ‘꼬이고 꼬여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섯 남녀의 아찔한 스캔들 현장’이 궁금하다면? 문화예술전용극장 CT로 가면 된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1일 1~2회 공연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성, 김아중 주연 영화원작을 기반으로 한 검증 받은 스토리로 “나의 PS파트너”가 있다. 싱어송 라이터인 주인공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와 진심이 담긴 노래와 함께하는 아찔한 라이브 콘서트는 여우별아트홀에서 2월 4일부터 6일까지 1일 1~2회 공연된다.. 참고로 본 공연은 대구공연정보센터를 방문하면,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중구 삼덕파출소 옆 국채보상기념공원 입구에 위치한 대구 공연정보센터는 연중 대구지역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할인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공연정보센터는 이번 설명절 연휴에는 2월 4일과 5일만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대구 공연정보센터는 ‘공연문화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특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공연도 많아서 공연을 보고 싶지만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중·장년층의 손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