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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1.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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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위상을 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삼아야”
[광주일등뉴스]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백일 앞두고, 고창군이 성공기원 행사를 열고 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도민체전 조직위 212명과 체육인,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제56회 전북도민체전 D-100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대회 홍보영상 상영, 대회 카운터기 제막,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 사흘간 고창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38개 종목에 도내 14개 시·군선수단 1만 여명이 참가하는 전북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다. 군은 대회 열기 확산을 위해 군내 9개 읍·면, 3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제38회와 제47회 도민체육대회를 열었고, 올해 제56회 대회를 유치하면서 도내 8개 군 단위 중 3번의 대회를 치르는 유일한 곳이다.

현재 고창군은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도비 11억원을 투입해 공설운동장 외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종목별 경기장을 새 단장 했다. 또 연맹과 사전 협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공인 작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이미지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창을 표현한 개·폐회식 등 특색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민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위상을 전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 도민체전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울력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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