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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연말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 펼쳐
종로구, 연말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 펼쳐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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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종로구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창신제1동은 동신교회, 새한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창신동에 위치한 동신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1,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66상자를 창신제1동에 전달했다.

지난 주에도 창신·숭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참치세트 650개를 후원한 동신교회의 김권수 담임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성탄절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12월 13일 서울새한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창신제1동에 이불 150채를 전달했다. 새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이불을 마련했으며, 이 날 열린 전달식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과 창신제1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한편 창신제3동은 명신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12일 오후 3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 먹거리들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 함께해孝"를 진행했다.

명신초등학교 학생회는 직접 만든 수세미 전기방석·워머·장갑·양말 등 방한용품 먹거리를 함께 담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유남 명신초등학교 교장과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물건을 전해드리며 정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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