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잡.다변화되어 가는 치안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광역시회장, 최병근 광주시변호사협회장,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법질서 확립과 더불어 안전한 도시가 유지되어야 시민들의 행복한 삶도 보장된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도 ‘안전’이 우선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도시를 선택할 때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안전이다”며 “기관과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긴밀하게 연대해 안전한 사회 안전망을 형성해 내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0여 개국 1만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광주를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운영경과 및 회의개요, 위원 소개, 기관별 치안 계획 등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만들기 시민운동 ▲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추진 및 학교 안전인프라 확충 ▲경찰청은 가정폭력 대응 협업체계구축 및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광주와 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방범용 CCTV증설, 경찰의 뿌리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