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군산시, 로드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추진
군산시, 로드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추진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 사고발생 최소화 및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
[광주일등뉴스] 군산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로드킬을 최소화하여 생태계를 보전하고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19년도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드킬 방지 시설물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시의 개·고양이·고라니 등 동물사체 수거현황을 보면 2017년 234마리, 2018년 8월 기준 188마리로 집계돼 먹이를 찾아 도로 위를 횡단하는 동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에서는 로드킬 주요 발생구간인 국도 21호선 및 지방도 709호선의 일부 구간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로드킬을 예방하고자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관리구간이 아닌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로드킬 방지시설물 설치를 건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