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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대책 사전준비‘이상 무’
겨울철 제설대책 사전준비‘이상 무’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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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 실시해 시민불편 최소화
[광주일등뉴스] 군산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제설자재 확보와 함께 제설장비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동절기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에 돌입했다.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으로, 기상청 강설예보와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단지 등 시내 주요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장비 3대를 추가 확보하고 새만금 방조제 구간과 고군산연결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관광객 불편해소에 나설 계획이며, 성산 고봉재 등 고갯길 응달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 등을 특별제설지역으로 지정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설 시 운전자들이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커브길과 경사로 등지에 모래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시에서 보급한 트랙터 장착 제설기를 활용한 농촌지역 마을 제설반이 동참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전 준비를 충실히 해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폭설 시 제설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갓길 주차를 삼가고, 내 가족과 우리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면도로 등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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