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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JEC ASIA 2018", D-7
"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JEC ASIA 2018", D-7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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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탄소산업의 메카 전라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
[광주일등뉴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국제탄소페스티벌”이“JEC ASIA”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북에서 세계로, 미래를 열어가는 탄소융복합산업”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JEC ASIA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세계 40개국 250여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권 최대의 국제복합소재전시회이다.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전북도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탄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국내·외에 선보이고자 전북도가 2006년도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카본컨퍼런스, 기업전시관, 복합소재투어, 전북 도정홍보관, 탄소관련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본, 자동차, 항공 등 5개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탄소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개최하는데, 행사 첫날인 11월14일에는‘탄소소재의 대량생산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전북도가 주관하는 ICF 포럼이 개최되어, 탄소소재 및 복합재의 대량생산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ICF 특별관에서는 이노핫, 피치케이블 등 도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복합재 제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 상대 B2B 상담 및 탄소소재와 예술을 융합하여 탄소소재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카본아트 작품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층 더 모을 계획이다.

전북 도정홍보관에서는 새만금, 토탈관광, 삼락농정, 투자유치 등 전북 핵심사업에 대해 소개도 이루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탄소산업 전문가 및 기업인 50여명이 우리지역 전주, 군산 등을 방문하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 기업 견학 및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복합소재투어를 실시한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과 JEC ASIA의 공동개최를 통해 ICF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전북이 한국 탄소산업의 중심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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