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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공조
도-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공조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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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서 시군 담당자 대상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설명회 개최
[광주일등뉴스] 전라북도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7일 도청에서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어린이집 설치비용의 90%,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신청자격은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경우, 해당 단지 또는 지역내 우선지원대상기업 7개소 이상의 입주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되고, ‘중소기업 컨소시엄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경우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구성된 사업주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과정 등을 설명하며 산업단지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우수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설치 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 등을 독려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7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2017년 말 기준 35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도내에는 4개소가 선정되어 3개소가 운영 중이며, 1개소는 구축 중에 있다.

도에서는 2017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통해 시군과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대상지역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을 발굴하여왔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5월 고창 복분자농공단지의 컨소시엄이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도에서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으로 요즘 직장문화 트렌드인 워라밸을 정착시키기 위해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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