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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옆방남자’ 질투심에 칼로 찔러...
‘아내와 옆방남자’ 질투심에 칼로 찔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7.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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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는 6일 밤10경 내연관계를 의심하던 아내와 옆방에 살고 있는 남자를 칼로 찔러 내연남을 살해, 아내를 중태에 빠트린 박모(40)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9시 50분경 평소자신의 처(36)와 옆방에 거주하는 남자 김(43)씨의 내연관계를 의심하던 중, 이들이 서로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과도칼로 김씨의 등과 옆구리를 찔러 살해하고, 자신의 처의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사건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현장 계단에 앉아 있는 박씨 자백을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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