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사료 전문제조업체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지난 5일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자사 제품 사료 4,500kg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유기견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기부한 사료는 개 전용사료인 프라임맥스 300포로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모든 견종에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원활한 사료 기부행사를 위해 시 농정과에서는 수송차량을, 기업지원과는 직원 및 공공근로인원을 지원해 사료 수송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호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보호 수준 향상 및 입양관리 활성화 등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