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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고창군,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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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사전·집중·사후 관리’ 단계별 추진
[광주일등뉴스]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 하기 위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집중 ·사후 관리 3단계로 구분해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관리기간에는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요령을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일제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수선 등을 실시한다.

집중관리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단속한다.

사후기간에는 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한다.

특별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쓰레기는 투명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김장을 서두르는 군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신속히 수거·처리할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해 주시고, 물기를 털고 작게 썰어 배출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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