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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산업 활성화 방안’논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산업 활성화 방안’논의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1.0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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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포럼 식품분과,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광주일등뉴스] 전라북도 민선6기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식품분야의 정책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논의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삼락농정포럼 식품분과 정책세미나가 6일 오후 2시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박종대 박사가 "간편편이식 제품개발 최신 트렌드 분석"과 ㈜플랜젯 서민혁 대표가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와 이에 따른 판매전략 수립"을 발표했고, 익산 소재의 식품기업인 깊은 숲속 행복한 식품 정문주 대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제품 활성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서 박종대 박사는 “식품소비의 다양성 증가”, “온라인 농식품 시장”, “홈쿠킹족”, “지속가능한 농식품” 등 2018 푸드트렌드 TOP 7을 소개하였으며 식품 품목별로 간편편이식 연구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간편편이식 향후 전망에 대해 가공기술과 포장기술, 식품이력추적시스템 같은 미래식품기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민혁 대표는 온라인시장의 59%가 모바일 시장으로 마케팅에서 소비자 후기, SNS활용, 동영상 등의 주요 흐름을 인식해야 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도록 소비자 행동의 변화에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아용 쌀과자와 죽을 생산하고 있는 정문주 대표는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의 기능성 쌀인 도담쌀을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업인 및 식품기업, 삼락농정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효과적인 지역 농업과 농식품의 상생 전략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았다.

전라북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삼락농정 제2기 식품분과 위원들이 농업과 식품이 함께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고 오늘 이를 주제로 농업인과 식품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삼락농정 정책세미나가 열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북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이 개발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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