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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무등산에 단풍 들었네!
오메! 무등산에 단풍 들었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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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 시장 “장애인 등 무등산 감상할 기회 확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가을단풍과 억새가 장관을 이룬 지난 27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무등산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해 무등산의 상징인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감상했다”며 “내년부터는 장애인 등 등반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산정상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으며, 이번 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22번째다.

특히 청명한 가을 날씨에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1만3000여 명의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아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와 인왕봉,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이날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정상에 올라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부·북부경찰이 교통대책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광주산악연맹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은 취약지역 질서유지를 실시해 시민 편의를 도왔다.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량과 소방헬기 현장배치 및 산악구조대를 운영해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 무등산 정상개방 연도별 탐방 현황(22회, 42만5천명)
- 2011년 : 2회〔5월 14일(2만명), 10월29일(3만명)〕
- 2012년 : 4회〔4월28일(3만명), 7월1일(3만명), 10월7일(4만명), 11월10일(2만명)〕
- 2013년 : 4회〔4월6일(3천명), 6월8일(3만명), 9월29일(7천명), 11월2일(3만명)〕
- 2014년 : 1회 10월 25일(3만5천명)
- 2015년 : 3회〔5월 2일(1만명), 10월3일(2만명), 11월 7일(3천명)〕
- 2016년 : 4회〔4월30일(2만명), 6월18일(1만5천명), 10월8일(5천명), 11월5일 2만명)〕
- 2017년 : 2회〔5월 20일(1만9천명, 10월28일( 2만명)〕
- 2018년 : 2회〔5월 12일(5천명, 10월27일( 1만 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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