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감싸고 도우며, 하나님을 믿도록 선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가 20일 저녁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강성우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염려하지 않고 오직 기도로 찬양 드리는 단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합창 할 때처럼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소리와 행동에 귀 기울이는 사랑의 인내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우리는 주의 교회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등의 성가곡과 ‘빛으로 만든 세상, 사랑하는 마음’등 아름다운 노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인 ‘잠드신 아기예수, 생일을 축하해요 예수님’등을 합창했다.
또한 고동현 광주살레시오여자중학교 교사의 테너 솔로곡과 공병채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의 섹소폰 연주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출연진 중에 광주북구의회 이관식의원은 “서로가 바쁘게 각자의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사랑의부부합창단에 가입함으로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을 공유 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고 말하며 부부신앙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입단을 권유했다.
특히 앵콜송으로 부른 CM송은 다양한 율동과 포퍼먼스로 청중들과 함께하는 연주회 ‘당신은 나의 꿈 입니다’ 를 더욱 부각시켜 주었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오는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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