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18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2곳 1094대 대상…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모든 통학차량에 영유아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장치 설치는 어린이 통학버스 내 하차 확인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개정·공포되면서 추진됐다.

대상은 광주시 어린이집 1208곳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792곳 1094대의 통학차량이다.

광주시는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비를 대당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어린이집에서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단, 올해 12월까지 설치가 완료됐을 때만 지원한다.

성미향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계장은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장치가 설치되면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