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야간자율정비구역을 지정·관리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
두 단체는 이날 첨단동 월봉로·강변로와 수완동 수등로를 자율정비구역으로 지정, 야간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 추세인 광고대행업체의 게릴라성 야간 불법게시 행위도 막을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야간자율정비가 불법광고물 없는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을 닦아주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광산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주도로 도시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