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4일 오전 10시2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하이트진로(주)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사랑기금 3억원 조성에 대해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본부장, 황인숙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지역에 2010년부터 광주사랑기금으로 5억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고, 그 외에도 순직 혹은 부상당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및 식품산업 청년창업 지원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함과 아울러 소외되고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참이슬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을 출연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8년 1월 12차 조성금 기탁으로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사랑기금 2억 원도 광주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하이트진로는 광주사랑기금 조성사업을 비롯해 서포터즈 운영, 환경지킴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사랑기금 조성 외에도 지역사회장학금 후원, 인재 영재 육성 지원, 꿈 프로젝트 지원, 미니도서관 만들기, 대학생 봉사단체인 하이트진로 프렌즈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