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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청목회 수사, 야당에 강압적인 표적수사”
여당에는 하는 척... 검찰소환조사 불응원칙 변화 없어...
박지원 원내대표 “청목회 수사, 야당에 강압적인 표적수사”
여당에는 하는 척... 검찰소환조사 불응원칙 변화 없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0.11.1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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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5일 검찰의 청목회 수사에 대해 “여당은 하는 척, 야당은 강압적인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 박지원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는 11월 15일 아침 MBN-TV ‘MBN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청목회 수사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고 있지만, 압수수색의 경우 한나라당은 후원회 계좌만 3개 가져갔는데 야당은 영장에 후원회 계좌만 가져가게 돼 있는데도 전체 정치활동, 정치자금, 심지어 사무국장 부모님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며 월권을 했다”고 밝히고, “여당은 하는 척하고 야당은 강압적인 표적수사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청목회가 최규식 의원 측에 현금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최규식 의원이 그런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고,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자꾸 밝히는 것은 피의사실 공표죄”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최규식 의원의 말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검찰 소환조사 거부 입장에 대해 “아직 변화가 없고, 구체적인 대책은 조배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대책위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자금법상 후원금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후원회를 위해 정치자금 모금을 권유할 수는 있지만 강압적으로 요구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청목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치자금을 10만원씩 내고 법에 의해 연말정산을 받아서 본인들이 찾아갔다”며 “청목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무리하게 적용하는 것은 법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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