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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사단, 세계장애인탁구대회 봉사
육군31사단, 세계장애인탁구대회 봉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11.0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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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 주말 반납한 자원봉사에 선수단 “감사”

2010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도우미로 나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2010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의 자원봉사에 나선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경기장 사이를 오가며 각국 선수단의 이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 31사단 장병 30여 명은 지난 27일부터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 행사진행 도우미 나서 휴일인 토ㆍ일요일도 반납하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병들은 체육관 입구에서부터 주차 안내, 버스 하차 도우미, 경기장 이동 및 안내를 돕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정성훈 일병은 “장애의 아픔을 딛고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실력으로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의 모습은 커다란 감동”이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2010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의 자원봉사에 나선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나이지리아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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