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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안전한국훈련 우수사례 발표
광주광역시, 안전한국훈련 우수사례 발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8.0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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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한국훈련 종합토론회’서 시민체험단 구성·시민참여 사례 등 소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토론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훈련사례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분야에서 전국 특·광역시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전국 재난대응 선도기관의 위상에 맞게 보다 내실을 다져 안전도시 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리는 종합토론회는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중앙부처, 시도 실․국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2018년 안전한국훈련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분야별 훈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관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돼 우수 훈련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이날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국훈련 콘셉트인 ‘시민과 함께 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맞게 시민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의견 적극 반영한 사례, 재난취약계층 위주의 다양한 체감형 훈련프로그램 운영 사례, 시민들과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전방위 홍보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실시한 ‘대규모 지진 복합재난 대응 훈련’에서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하고, 질서있는 대피 상황 연출, 전국 최초 재난트라우마센터 운영 등 협업기능 활성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드론·헬기·제독차량 등 현대식 첨단장비 총동원 등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훈련으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광주시는 전국 재난대응 선도기관의 위상을 다지고 ‘안전-광주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재난대응 역량을 모아 광주만의 독자적인 재난대응훈련인 안전광주훈련을 전국 처음으로 10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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