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9시 30분경 승용차 몰래 훔쳐 타고 다닌 20대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25)씨 등 2명은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알고지낸 사이로 지난 1월초 새벽 1시경 A주공아파트주차장에 주차된 김씨(35)소유의 EF소나타 승용차를 발견하고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운전석 문을 열고 침입해, 차를 훔쳐 타고, 면허 없이 광주ㆍ전남 일원을 돌아다녔다.
경찰은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통신수사 및 인터넷 IP추적을 통해 경기도에서 은신중이던 이들을 검거,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