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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가을 향 가득한 '가을음악회'열려
광주공항, 가을 향 가득한 '가을음악회'열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10.2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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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조진현)는 28일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10월의 막바지에 광주광역시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단체 등 지역에서 활동중인 음악 동호인을 초청해 공항 여객청사 2층 만남의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MP[music power] 금관앙상블'은 '아프리카 심포니' 등 실내음악을 연주로 음악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광주공항 가을음악회에 첫번째 참가 단체인 'MP[music power] 금관앙상블'은 클래식을 비롯 영화음악, 뉴에이지,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MP만의 색깔로 재창조해 연주하는 멀티그룹으로 섹스폰, 트럼펫, 드럼, 튜바, 트럼본으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악단이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 'MP[music power] 금관앙상블'은 '아프리카 심포니' 등 실내악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여정을 조화롭게 펼쳐 놓았는데,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잠시나마 가을의 서정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음악여행으로 안내했다.

'푸른길'은 플룻과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로 주민과 공항이용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두번째 참가한 '푸른길'의 플루리스트 윤덕영씨는 테크닉과 신선함을 겸비한 연주로 지역 공연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연주자인데 이날 공연에서 각종 소곡과 영화OST 배경음악, 대중가요 등을 맛깔스럽게 선사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진현 광주지사장은 "고객 니즈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를 위해 고객과 교감하는 다양한 음악회로 일상의 여유와 추억을 선사하는 감성 충족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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