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서 폭염극복을 위한 사고예방활동 펼쳐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농협(회장 김병원)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30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 오룡동 마을회관(통장 심금순)을 찾아 20여일 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 30여명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수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지역에 비해 주거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농업인들의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농작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고추와 참깨, 과일 등 농작물작황을 살펴보며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관내 전 영업점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이 끝날 때까지 농촌지역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종합상황실에서 허식 부회장이 주제하는 ‘2018년 제4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폭염 피해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농·축산부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피해예방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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