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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제3기동제대' 창설
광주경찰, '제3기동제대' 창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10.2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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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시민곁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양성철)은 22일 오전 10시 경찰관 제2기동대 운동장에서 지방청장 등 주요 지휘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여성경찰관으로 구성된 제3기동제대 창설식을 개최하고,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및 노약자 보호활동 등 안전과 인권지킴이로서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성철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제3기동제대 창설을 축하하며 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창설된 제3기동제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감급 제대장과 행정팀, 그리고 전문 훈련과 교육을 이수한 신임 순경 위주로 구성된 4개 외근팀(32명)으로 편제되어,

여성이 갖는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때로는 강함과 엄정함으로, 때로는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각종 치안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철 광주지방경찰청장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념, 계층, 이익집단간 갈등과 국책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긴장속에서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성철 광주지방경찰청장, 강이순 광산경찰서장, 송두현 북부경찰서장, 박봉기 남부경찰서장, 최정환 서부경찰서장, 양성진 동부경찰서장, 한재숙 경무과장 및 직원들은 '제3기동제대' 제막식을 하고 있다.
또한, 대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부끄럽지 않는 당당한 경찰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공감받는 치안 구현 ▲부단한 교육과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제고’ 등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앞으로 제3기동제대는 집회․시위 관리 전술 훈련, 인권 및 안전 교육, 체력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의 지지와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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