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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여성부 주관 ‘여성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북구, 여성부 주관 ‘여성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6.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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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기관 표창 받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에 대한 정책을 매우 잘한 것으로 평가됐다.북구는 “최근 여성부에서 실시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 송광운 북구청장

여성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정부포상은 제14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평소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과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그동안 북구는 여성화합한마당, 여성지도자 연수회, 전문여성동아리 운영 등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해 왔고, 결혼이주여성 결연, 임산부 건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사회통합과 여성의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여성 총무과장 임명 등 직장내 여성 인사를 우대하고 미화요원 채용시 여성차별을 없에는 등 모범적인 남녀평등 인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여성이 주도하는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과 ‘주부명예기자’는 지난해 출범해 여성의 구정참여와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결과 북구는 이번 전국단위로 실시된 여성부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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