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강이순)는 21일 제 65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직원, 각 기관 경찰협력단체장과 민간인 수상자를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경찰의 날 행사에서는 박원일 광주 광산경찰서 경위가 국무총리표창을, 박유석 형사과, 이형옥 정보과 경사, 이성현 월곡파출소 경사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최인국 수사과 경사등 9명이 경찰청장표창, 이덕주 생활안전과 경장 등 8명은 지방청장 표창, 정봉남 경무과 경사 등 3명은 광주시장표창, 김형진 생활안전과 경사 등 30명은 광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인 수상자로는 안종문(유)한국공조시스템대표가 경찰청장상 감사패를 정향숙 광주일등뉴스 편집부장, 김말희 송정동 상아아파트 관리소장, 전선영 광주 광산경찰서 경찰 발전위원회 회원은 광산경찰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강이순 광산경찰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해 “삶의 안전은 이 시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선진일류 국가의 토대이며, 치안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기본 요건이다”며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고 선진화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 경찰도 새롭게 변화하고 더욱혁신해 선진일류 경찰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를 위해 경찰은 공정경찰, 시민경찰, 과학경찰을 새로운 좌표로 삼아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경찰은 공정한 사회의 표상이 되어야 하며, 서민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 또한, 경찰은 과학경찰이 되어 ‘법을 지켜야 이익’이라는 믿음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