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는 중·고등학생대회로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전국 학생사이클 선수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 사이클 선수들에게 귀중한 학창시절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사이클 종목의 미래를 젊어지고 갈 우수선수도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전주자전거경륜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사이클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시는 이번 대회가 경기장 점검과 숙박시설, 음식점 위생 점검 등 사전 전국체전 대회운영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국의 학생사이클선수들이 원형 벨로드롬 속에서 스릴 있는 속도경쟁은 많은 시민들에게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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