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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기아차 광주공장 50만대 생산 노사합의 환영한다!
[논평]기아차 광주공장 50만대 생산 노사합의 환영한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9.2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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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정용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29일 '기아차 광주공장 50만대 생산 노사합의 환영한다'며 논평을 냈다.

정용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논평을 통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이번 달 말부터 연간 50만대 생산 체제에 들어가는 걸 환영한다”며, “50만대 생산에 따른 인력 재배치 문제에 전향적인 자세로 합의를 해 준 노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지난 6월2일 지방선거당시 광주시장 후보시절 기아자동차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광주를 자동차 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바 있어 기아자동차 50만대 생산 노사합의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50만대 증산합의는 향후 기아차 광주공장이 60만대 70만대를 넘어 100만대까지 생산해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으로 해석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고 반겼다.

또한, 정 위원은 “기아차광주공장은 광주 경제의 큰 버팀목임에도 광주지역 협력업체들의 부품 조달율은 15-30%선이었는데 50만대 생산으로 인해 광주지역 부품조달율이 크게 향상돼 협력업체의 매출과 고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다른 시도에 있는 협력업체들이 50만대 생산시설에 맞춰 물류비용 절감 차원에서라도 부품 공장을 광주에서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50만대 생산체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선 광주시 등은 다른 시도에 소재한 기아차 부품업체들이 광주에 올 수 있도록 부지조성 등 획기적인 지원방안을 내놓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6.2 지방선거때 내세운 공약대로 기아차 광주공장이 100만대 생산시설을 갖춰 광주가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단지가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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