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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광주시 생명농업과장. 울금 재배농가 현장방문
박영선 광주시 생명농업과장. 울금 재배농가 현장방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9.24 13: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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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휴일인 23일 오전10시 광주 광산구 본량동 24개 울금 재배 농가 작목반을 방문해 직접 농가 일손을 돕고, 격려를 전했다.

박영선 광주시생명농업과장은 "토질 좋은 황토땅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울금의 작황이 잘 되어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할수 있게 됐다"며, "전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황토땅과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울금 재배 작목반 현장에서 “벼 재배가 많은 지역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벼대체작물 개발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금을 이용한 농산(가공)품을 특화시켜 참여 농가들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광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찬대 울금 작목반 회장은 "울금의 경우 엑기스화 등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의 장래성은 확신하지만 시설에 소요되는 자금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시의 지원으로 오는 10월 광주창조울금가공공장이 착공하게 됐다"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켜 이익을 사회에 환원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영선 광주시생명농업과장이 광산구 본량동 울금작목현장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한편, 광주 광산구 본량동 울금작목반에서 재배된 울금은 (주)우리술에서 웰빙 울금막걸리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다.

또, 오는 10월 광주창조울금가공공장의 착공과 함께 울금환, 울금차, 울금분말 등 여러 가지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해 전국에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영선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간장해독, 담즙 분비 촉진, 혈중콜레스테롤 억제 등 효능이 있는 울금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주 광산구 본량동 울금작목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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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0-09-25 05:11:04
울금이 우리인체에 미칠역학관계까지 조명할 울금의 영향을 기대합니다.
계속이어질 울금축제와 울금세미나에서 밝혀지겠지요.
농가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지역의 명성을 높여줄 울금의 향후활약을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