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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치매예방을 위한 특강 실시
광주남구, 치매예방을 위한 특강 실시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9.1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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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

노인인구 및 평균수명 증가로 최근 치매환자의 유병률이 8.3%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제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5일 오전 10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민순 조선대 간호대학 교수를 초빙해 ‘치매 바로 알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치매 바로 알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민순 조선대 간호대학 교수

남구는 치매는 “나이 들면 찾아오는 불치병”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증상 완화를 위해 건강체조 및 치료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른 질환들과 같이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도 있다”며,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건강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인지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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