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남구, 혈압.혈당. 혈중지질알기 캠페인 실시
남구, 혈압.혈당. 혈중지질알기 캠페인 실시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9.14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필요성 인식 확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 까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혈압.혈당.혈중지질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

혈압을 측정하고있는 남구를 찾은 의료인

캠페인은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크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혈압․혈당․혈중지질․골다공증 .당화혈색소.체지방 측정 및 결과 안내 △검사자에 대한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 및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각증상이 없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중증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필요성을 교육, 홍보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평균 수명의 증가로 만성질환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등 가벼운 질병을 일찍 발견, 관리하여 뇌졸중 등 더 중한 질병을 막아야 한다”며

“당화혈색소, 혈중지질(콜레스테롤), 골다공증 검사 등을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페인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며, 10월 19일에는 별주부전을 패러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마당극』공연도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 함께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