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남구청장이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공약사항 심사에서 최영호 청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공약서에 담아서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5기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최 청장은 심사에서 △참여와 소통의 주민 중심의 구정, △실용적 구정, △대안제시의 처방행정 등의 구정철학과 40여건의 세부공약사업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 청장은 주변 인프라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준비한 공약으로 문화,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 발전적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트홀 2층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주민들에게 배포한 선거공약서에 대해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